코린토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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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의 정치

고전기

아테네가 델로스 동맹을 제국으로 바꿨고 스파르타가 이를 꺾었다. 도시국가들이 서로를 소모시키는 사이 북쪽 변방의 마케도니아가 그리스 전체를 장악했다.

한반도

고조선

청동기를 바탕으로 선 한반도 최초의 국가. 연·한과 부딪히며 요동에서 서북부에 걸친 세력을 유지했다.

전쟁 1건

코린토스 전쟁BC 395 – BC 387
스파르타 vs 아테네·테베·코린토스·아르고스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이긴 스파르타의 오만에 옛 동맹들이 등을 돌렸고, 페르시아가 뒤에서 자금을 댔다.

할리아르토스 BC 395크니도스 해전 BC 394

결과페르시아가 중재자로 나서 「왕의 평화」를 강요했다. 그리스 도시국가들이 스스로 결정할 힘을 잃은 순간이다.

8년 · 그리스가 페르시아의 중재를 받다

멸망

도시

퍼지는 중

이 막

세력

그때 그 사람 3명

소크라테스사상BC 399 · 묻기만 하다 죽은 사람
BC 470 – BC 399

책을 한 줄도 쓰지 않았다. 광장에서 사람을 붙들고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을 뿐인데, 그 물음이 아테네를 불편하게 했다.

  • 문답법 — 답이 아니라 물음을 남김
  •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
  • 독배를 들며 도망을 거부
히포크라테스과학BC 400 · 의학의 아버지
BC 460 무렵 – BC 370 무렵

질병을 신에게서 떼어놓다

  • 병을 자연적 원인으로 설명
  • 임상 관찰법을 체계화
  •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기원
플라톤사상BC 380 · 이데아를 말한 사람
BC 428 – BC 348

스승의 죽음을 보고 민주정에 회의를 품었다. 아카데미아를 세워 900년간 이어지는 학교를 만들었다.

  • 「국가」 — 철인이 다스려야 한다
  • 동굴의 비유 — 우리가 보는 것은 그림자
  • 아카데미아 설립 — 서양 최초의 대학

그 무렵의 사건

BC 399
소크라테스의 죽음
아테네가 철학자에게 독배를 내렸다.
제자 플라톤이 이 재판을 기록하며 서양 철학이 문서로 남기 시작했다.
BC 390
켈트족의 확산
갈리아의 켈트 전사 브렌누스가 로마를 약탈했다. 「패자에게 화 있으라」— 알프스 북쪽 유럽은 켈트의 땅이었다.
할슈타트와 라텐 문화로 알려진 켈트족은 BC 5세기부터 갈리아·브리타니아·이베리아·아나톨리아까지 퍼졌다. BC 390년 알리아에서 로마군을 깨고 도시를 점령해 금을 받고 물러났다. 저울에 칼을 던지며 한 말이 전한다. 카이사르의 갈리아 정복과 로마화로 대륙의 켈트 언어는 사라졌고 아일랜드·웨일스·브르타뉴에만 남았다. 드루이드와 할로윈의 뿌리가 이들이다.

교역로 1개

초원길BC 500 – 1400

유목민의 길. 스키타이·흉노·돌궐·몽골이 이 초원을 따라 동서로 움직였다.

오간 것말과 모피와 노예. 물건보다 사람과 기술이 더 빨리 오갔다.
거점흑해 북안 · 카스피 북안 · 알타이 · 몽골고원 · 대도

코린토스 전쟁

전쟁 · BC 395 · 이긴 나라가 이겨서 무너지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이긴 스파르타의 오만에 옛 동맹들이 등을 돌렸고, 페르시아가 뒤에서 자금을 댔다. 페르시아가 중재자로 나서 「왕의 평화」를 강요했다. 그리스 도시국가들이 스스로 결정할 힘을 잃은 순간이다.

【그때 그 자리】 BC 404년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끝났다. 스파르타가 이겼다.

그리스의 패권이 스파르타에게 갔다.

그런데 곧 문제가 생겼다. 스파르타는 육군의 나라였고, 다른 도시를 다스려 본 적이 없었다.

【왜 그렇게 됐나】 이긴 뒤에 한 일들이 반발을 샀다.

각 도시에 하르모스테스라는 총독과 주둔군을 두고, 열 명의 과두정(데카르키아)을 앉혔다.

아테네에는 「30인 참주」를 세웠다. 8개월 동안 1,500명을 죽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소아시아의 그리스 도시들을 페르시아에 넘기기로 하고 전쟁 자금을 받았다. 「그리스를 지킨다」던 명분을 스스로 버린 것이다.

함께 싸운 코린토스와 테베가 전리품을 거의 받지 못했다.

【어떻게 흘렀나】 BC 395년 테베·아테네·코린토스·아르고스가 손잡았다.

적이었던 아테네와 테베가 같은 편이 됐다. 불과 9년 만이다.

그리고 페르시아가 이번에는 반(反)스파르타 쪽에 돈을 댔다. 스파르타가 소아시아로 진격했기 때문이다.

BC 394년 크니도스 해전에서 페르시아 함대가 스파르타 함대를 격파했다. 지휘한 사람이 아테네 출신 코논이다.

그 돈으로 아테네의 성벽이 다시 세워졌다. 8년 전 스파르타가 헐게 한 그 성벽이다.

육지에서는 결판이 나지 않았다. 코린토스 일대에서 소모전이 이어졌다.

레카이온에서 경보병(펠타스트)이 스파르타 중장보병 부대를 깼다. 던지는 창으로 치고 빠지는 방식이었다.

스파르타 방진이 무적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래서】 BC 387년 「대왕의 화약」으로 끝났다.

페르시아 왕 아르타크세르크세스 2세가 조건을 정했다. 소아시아의 그리스 도시는 페르시아의 것, 나머지 도시는 모두 자치하되 동맹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그리스의 평화를 페르시아 왕이 선포했다. 80년 전 그들이 물리친 그 나라다.

【남은 것】 스파르타의 권위가 무너졌다.

BC 371년 레욱트라에서 테베의 에파메이논다스가 스파르타군을 정면으로 깼다. 사선 대형으로 한쪽에 병력을 몰아 친 것이다.

그리고 메세니아를 해방했다. 스파르타를 먹여 살리던 예속민들이다. 스파르타가 다시는 일어서지 못했다.

그리스 도시들이 서로 싸우며 힘을 다 썼다. BC 338년 북쪽의 필리포스 2세가 카이로네이아에서 전부를 굴복시킨다.

이긴 나라가 이겼기 때문에 무너지는 과정이 이 전쟁에 다 들어 있다.

지도에서 보기: BC 400년의 세계 · 같은 시대: 펠로폰네소스 전쟁 필리포스 2세의 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