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미코

3000
카메라 투어 · 아무 곳이나 누르면 멈춤
◀ 왼쪽 · 오른쪽 ▶
지도에 표시
주요 국가
오른쪽 게이지를 끌거나 키보드 ↑↓로 5천 년이 흐릅니다
지도는 휠·더블클릭·드래그 · PgUp/PgDn은 스냅샷 이동
게이지를 Shift+드래그하면 10배 정밀 · 오른쪽 눈금은 인물·전쟁·사건이 있는 자리

6억 년 전
AD 2025
시대
주요 공격
주요 공격
국사

지질시대

기후

조산운동

생물과 공룡

대멸종

인류의 이동

그 해의 정치

3세기의 위기

50년 동안 황제가 스무 명 넘게 바뀌었다. 군대가 황제를 세우고 죽였으며 은화의 은 함량이 5퍼센트 아래로 떨어졌다. 국경이 동시에 뚫렸다.

한반도

삼국의 성립

신라·고구려·백제가 차례로 서고 가야가 낙동강 유역에 자리 잡았다. 아직 연맹왕국 단계로 왕권이 강하지 않았다.

전쟁 2건

3세기 로마-사산 전쟁230 – 260
로마 vs 사산조 페르시아

파르티아를 무너뜨린 사산조가 옛 아케메네스 영토의 회복을 내걸었다. 로마의 동방 속주가 바로 그 대상이었다.

에데사 260안티오키아 260

결과에데사에서 황제 발레리아누스가 사로잡혔다. 로마는 처음으로 대등한 상대를 만났다.

30년 넘게 · 로마 황제가 사로잡히는 초유의 일
3세기의 위기235 – 284
로마 vs 내부·페르시아·게르만

황제가 군대에 의해 세워지고 죽는 일이 반복됐다. 은화의 은 함량이 5%까지 떨어지며 물가가 폭등했다.

에데사 260 — 황제가 포로가 됨팔미라 수복 273

결과50년간 황제가 26명 바뀌고 제국이 셋으로 갈라졌다.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사두정치로 겨우 봉합했지만 제국의 성격은 완전히 달라졌다.

49년 · 황제 26명

멸망

도시

퍼지는 중

이 막

세력

그때 그 사람 2명

히미코정치239 · 위지동이전에 남은 여왕
170 무렵 – 248 무렵

야마타이국의 여왕으로 위나라에 사신을 보내 친위왜왕 칭호와 거울 100장을 받았다. 나라가 어디였는지는 지금도 규슈설과 기나이설로 갈린다.

  • 239년 위에 사신
  • 주술로 다스렸다고 기록됨
  • 야마타이 위치 논쟁은 아직 안 끝났다
제갈량정치234 · 이길 수 없는 싸움을 계속한 사람
AD 181 – AD 234

국력이 위의 5분의 1인 촉을 이끌고 다섯 번 북벌했다. 이기려는 것이 아니라 지지 않기 위한 전쟁이었다는 해석이 많다.

  • 천하삼분지계 — 형세를 셋으로 보다
  • 목우유마와 연노 등 병기 개량
  • 출사표 — 「죽은 뒤에야 그친다」

그 무렵의 사건

224
사산 왕조의 등장
페르시아가 400년 만에 돌아왔다.
아르다시르 1세가 파르티아를 무너뜨리고 아케메네스의 후계를 자처했다. 조로아스터교를 국교로 삼고 로마와 400년을 겨룬다.
220
삼국의 성립
한 제국이 셋으로 갈라졌다.
조비가 헌제의 선양을 받아 위를 세우자 유비가 촉을, 손권이 오를 세웠다. 400년 통일이 끝나고, 이 60년의 이야기가 1,000년 뒤 「삼국지연의」가 된다.
212
안토니누스 칙령
제국 안 모든 자유민이 로마 시민이 됐다.
카라칼라가 속주민 전체에게 시민권을 줬다. 명분은 평등, 실제는 세수 — 시민만 내는 상속세를 걷기 위해서였다. 그래도 「로마인」의 뜻이 혈통에서 소속으로 바뀐 사건이다.
200
고트족의 이동
발트해에서 흑해까지, 그리고 로마까지.
북쪽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드네프르 일대에 자리를 잡았다. 4세기에 훈족이 밀려오자 다시 서쪽으로 밀렸고, 그 물결이 도미노처럼 이어져 로마의 국경을 무너뜨린다. 민족대이동은 여기서 시작된다.
300
바누아투의 사람들
한 섬에 100개가 넘는 말이 있다.
작은 섬무리에 서로 통하지 않는 언어가 100가지 넘게 산다. 인구 대비 세계에서 가장 언어가 많은 곳이다. 산과 바다가 마을을 갈라놓았고, 각 마을이 오래 따로 살았다는 뜻이다. 로이 마타의 무덤에는 마흔 명이 함께 묻혀 있었다.
300
야마토 정권
3세기 후반부터 7세기까지, 오늘날 나라·오사카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한 야마토 정권이 일본 열도의 여러 지역 세력을 통합하며 고대 일본 국가의 기틀을 놓았다.
이 시기 곳곳에 거대한 열쇠구멍 모양의 무덤('전방후원분')이 세워졌는데, 그 규모는 지배자의 권력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보여준다. 야마토 정권은 한반도의 백제·가야 등과 활발히 교류하며 유교·불교와 한자, 여러 선진 기술을 받아들였다. 6~7세기에는 쇼토쿠 태자가 불교를 진흥하고 중국식 관료제 요소를 도입하는 등 국가 체제를 정비했으며, 이후 다이카 개신(645년)을 거치며 천황을 중심으로 한 중앙집권적 고대국가 체제로 발전해 나갔다.

교역로 4개

실크로드BC 130 – 1500

장안에서 콘스탄티노폴리스까지. 톈산과 쿤룬 사이 오아시스를 징검다리 삼아 사막을 건넜다. 산맥이 길을 정했다.

오간 것비단·도자기·향신료가 서쪽으로, 유리·금은세공·말이 동쪽으로. 종이와 불교와 역병도 함께 갔다.
거점장안 · 둔황 · 카슈가르 · 사마르칸트 · 메르브 · 바그다드 · 콘스탄티노폴리스
초원길BC 500 – 1400

유목민의 길. 스키타이·흉노·돌궐·몽골이 이 초원을 따라 동서로 움직였다.

오간 것말과 모피와 노예. 물건보다 사람과 기술이 더 빨리 오갔다.
거점흑해 북안 · 카스피 북안 · 알타이 · 몽골고원 · 대도
해상 실크로드100 – 1500

광저우에서 말라카를 거쳐 페르시아만까지. 도자기와 향신료가 이 길로 움직였다.

오간 것도자기와 차, 향신료와 향목. 배 한 척이 낙타 수천 마리 몫을 실었다.
거점광저우 · 참파 · 말라카 · 스리랑카 · 캘리컷 · 호르무즈 · 바스라
인도양 계절풍 항로BC 100 – 700

여름 남서풍에 인도로, 겨울 북동풍에 돌아왔다. 계절풍을 읽어낸 것이 로마와 인도를 직접 이었다.

오간 것로마의 금화가 인도로 흘러가고 후추가 로마로 왔다. 로마 원로원이 금 유출을 걱정할 정도였다.
거점미오스호르모스 · 아덴 · 소코트라 · 무지리스

히미코

인물 · 239 · 중국 기록에만 있는 여왕

야마타이국의 여왕으로 위나라에 사신을 보내 친위왜왕 칭호와 거울 100장을 받았다. 나라가 어디였는지는 지금도 규슈설과 기나이설로 갈린다.

【그때 그 자리】 3세기 일본 열도다. 「위지 왜인전」에 야마타이국과 그 여왕 히미코가 나온다.

그전까지 왜(倭)는 100여 개 소국으로 갈려 오래 싸웠다고 적혀 있다.

「이에 함께 한 여자를 세워 왕으로 삼았다. 이름은 히미코라 한다. 귀도(鬼道)를 섬겨 사람들을 잘 홀렸다.」

【왜 그렇게 됐나】 「귀도」가 무엇인지가 오래된 물음이다. 주술과 제사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나이가 들도록 혼인하지 않았고, 남동생이 정치를 도왔다고 적혀 있다.

즉위한 뒤로는 사람들 앞에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시녀 1,000명이 있었고, 남자 한 사람만 드나들며 음식과 말을 전했다.

제사를 맡은 사람과 정치를 맡은 사람이 나뉜 구조로 읽힌다. 왕이 신과 통하는 자리에 있고 실무는 다른 사람이 맡는 형태다.

【어떻게 흘렀나】 239년 위나라에 사신을 보냈다. 「친위왜왕(親魏倭王)」이라는 칭호와 금인과 구리거울 100장을 받았다.

당시 위는 오나라와 겨루고 있었다. 동쪽 바다 건너 나라를 우대해 배후를 안정시키려는 계산이 있었다.

구야한국(狗奴國)과 싸우던 중 죽었다. 큰 무덤을 만들고 순장자 100여 명을 함께 묻었다고 적혀 있다.

뒤에 남자 왕을 세우자 나라가 다시 어지러워졌고, 히미코의 친족인 열세 살 소녀 이요를 세우니 가라앉았다.

【그래서】 야마타이국이 어디였는지가 100년 넘은 논쟁이다.

「위지」의 방향과 거리를 그대로 따라가면 태평양 한가운데가 나온다. 방향을 고치면 규슈, 거리를 고치면 기나이(나라 일대)가 된다.

규슈설은 야마토 정권과 별개의 나라였다고 보고, 기나이설은 야마토의 전신으로 본다. 이 차이가 일본 고대 국가의 형성 시점을 통째로 바꾼다.

2009년 나라현 마키무쿠 유적에서 3세기 전반의 큰 건물터가 나오며 기나이설 쪽이 힘을 얻었다. 확정되지는 않았다.

【남은 것】 일본 기록인 「고사기」와 「일본서기」에는 히미코가 없다.

일본 고대사의 첫 이름난 인물이 중국 사서에만 있는 셈이다.

그 시대 동아시아가 어떻게 얽혀 있었는지 보여 준다 — 열도의 왕이 중국 왕조에게 칭호를 받아 권위를 세우는 방식은 그 뒤에도 오래 이어진다.

지도에서 보기: 200년의 세계 · 같은 시대: 제갈량 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