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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표
한 시기 안으로 들어갑니다. 게이지가 그 기간만 담고, 그 시대의 인물과 전투가 모두 나옵니다.
알렉산드로스가 후계자를 정하지 못하고 죽자 부하 장군들이 제국을 나눠 가졌다. 셀레우코스·프톨레마이오스·안티고노스 왕조가 서로 싸우는 동안 서쪽에서 로마가 올라왔다.
청동기를 바탕으로 선 한반도 최초의 국가. 연·한과 부딪히며 요동에서 서북부에 걸친 세력을 유지했다.
왜시칠리아의 용병 집단이 로마와 카르타고 양쪽에 도움을 청하면서, 이탈리아를 막 통일한 로마가 처음으로 바다 건너에 발을 들였다.
결과로마가 함대를 새로 만들어 이겼다. 시칠리아가 첫 해외 속주가 됐다.
그림자만으로 지구 둘레를 재다
인간은 이익으로 움직이니 상과 벌로 다스려라. 진시황이 그의 글을 읽고 만나고 싶어 했으나 동문 이사의 모함으로 옥사했다.
사람의 본성은 악하니 예와 학문으로 다듬어야 한다. 그의 제자 한비와 이사가 법가로 갔다.
흩어진 전국을 하나로 묶고 문자와 도량형을 통일했다. '황제'라는 말이 여기서 시작된다.
칼링가 정복에서 10만이 죽는 것을 보고 무력을 버렸다. 이후 불교를 후원하고 바위와 돌기둥에 자기 반성을 새겼다.
아홉 살에 로마를 미워하겠다고 맹세했다고 전한다. 15년간 이탈리아 안에서 싸우며 로마를 여러 번 궤멸시켰다.
유목민의 길. 스키타이·흉노·돌궐·몽골이 이 초원을 따라 동서로 움직였다.
인물 · BC 240 · 그림자만으로 잰 지구 둘레
그림자만으로 지구 둘레를 재다
【그때 그 자리】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그리스 학자들 사이에 이미 받아들여지고 있었지만 그 크기는 아무도 재지 못했다.
【왜 그렇게 됐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관장으로, 이집트 시에네(지금의 아스완)에서는 하짓날 정오에 우물 바닥까지 해가 비쳐 그림자가 전혀 안 생긴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어떻게 흘렀나】
같은 날 같은 시각 알렉산드리아에서 막대 그림자가 약간 기울어 있다는 것을 재서 두 도시 사이의 각도 차이(약 7.2도)를 계산했다. 두 도시 사이 거리에 이 각도 비율을 곱해 지구 전체 둘레를 추정했다.
【그래서】
그가 계산한 값은 실제 지구 둘레와 비교해 오차가 몇 퍼센트 안팎에 불과했다 — 자를 갖고 우주로 나가지 않고도 그림자와 각도만으로 이만큼 정확히 잰 것이다.
【남은 것】
그가 쓴 거리 단위(스타디온)가 지금의 몇 미터인지 확실치 않아 오차 폭을 두고 약간의 논쟁이 있다. 그럼에도 이 실험은 관측과 기하학만으로 거대한 것을 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