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투어 · 아무 곳이나 누르면 멈춤
지도에 표시
지도는 휠·더블클릭·드래그 · PgUp/PgDn은 스냅샷 이동
게이지를 Shift+드래그하면 10배 정밀 · 오른쪽 눈금은 인물·전쟁·사건이 있는 자리
틀린 데나 빠진 데를 알려주시면 확인하고 고칩니다.
이 브라우저에만 저장됩니다. 서버로 아무것도 보내지 않습니다.
나의 연표
한 시기 안으로 들어갑니다. 게이지가 그 기간만 담고, 그 시대의 인물과 전투가 모두 나옵니다.
미국 단극 체제가 흔들리고 중국이 부상했다. 아랍의 봄이 내전으로 번지고, 팬데믹이 국경을 닫았으며, 유럽 한복판에서 다시 전면전이 벌어졌다.
6월 항쟁으로 직선제를 얻었다. 외환위기를 겪고 세계 경제에 깊이 편입됐다.
왜9·11 테러 뒤 미국이 빈 라덴을 숨겨 준 탈레반 정권을 무너뜨리려 침공했다.
결과정권은 두 달 만에 무너졌으나 탈레반은 파키스탄 국경에서 되살아났다. 20년, 2조 달러, 미군 2,400명과 아프간인 수십만이 죽은 뒤 미국이 떠나자 열흘 만에 탈레반이 돌아왔다.
왜아랍의 봄으로 시작된 시위를 정권이 무력으로 진압했다. 종파와 외세가 얽히며 여러 겹의 전쟁이 됐다.
결과13년 만에 아사드 정권이 무너졌다. 인구 절반이 집을 잃었다.
왜2011년 '아랍의 봄' 이후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던 예멘에서, 북부를 기반으로 한 시아파 계열 후티 반군이 수도 사나를 장악하며 내전이 본격화됐다.
결과예멘 정부를 지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과, 후티를 지원하는 이란이 서로 대리전을 벌이는 양상을 띠며 장기화됐다. 봉쇄와 공습이 겹치며 유엔은 이를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 위기'로 규정했고, 수십만 명이 전투와 기근·질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왜아비 총리가 30년 집권 세력이던 티그라이 세력을 밀어내자 티그라이가 독자 선거를 치렀고 연방군 기지를 공격했다.
결과봉쇄와 기근, 학살로 60만 명이 죽었다는 추산이 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총리가 일으킨 전쟁이었다. 협정으로 총성은 멎었지만 암하라·오로모 분쟁이 이어진다.
왜나토 확장과 우크라이나의 서방 편입을 러시아가 안보 위협으로 규정했다. 2014년 이후 쌓인 분쟁이 전면전으로 터졌다.
결과2차대전 이후 유럽 최대 규모의 지상전. 아직 진행 중이다.
왜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해 민간인을 살해하고 인질을 잡았다. 이스라엘이 가자에 전면 작전으로 응했다.
결과가자 대부분이 파괴됐다. 중동 전역으로 긴장이 번졌다.
27세에 권력을 이어받아 고모부와 형을 제거했다. 핵·미사일을 완성했다며 트럼프와 세 차례 만났으나 비핵화는 없었다.
동독 출신 물리학자가 독일 첫 여성 총리가 됐다. 유로 위기와 난민 100만 명을 감당하며 「우리는 할 수 있다」고 했다.
KGB 출신으로 1999년 권력을 넘겨받았다. 체첸을 짓밟고 올리가르히를 길들였으며 크림을 병합하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부패와의 전쟁으로 정적을 제거하고 임기 제한을 없앴다. 일대일로와 미국과의 대결 속에 「중국몽」을 말한다.
「담대한 희망」으로 당선됐다. 금융위기를 수습하고 건강보험을 개혁했으며 빈 라덴을 사살하고 이란·쿠바와 손을 잡았다.
차고에서 애플을 시작했고 쫓겨났다 돌아와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로 세계를 바꿨다. 「우주에 흔적을 남기자」고 했다.
고졸 인권변호사가 대통령이 됐다. 탄핵을 이겨냈고 권위주의를 걷어냈으며, 퇴임 뒤 수사 속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납치와 사형 선고를 넘긴 야당 지도자가 네 번째 도전 끝에 대통령이 됐다. IMF 위기를 넘기고 남북정상회담을 열었다.
군 쿠데타 실패로 투옥됐다가 선거로 대통령에 올라, 막대한 석유 수익을 빈곤층 지원에 쏟아부으며 저소득층의 강한 지지를 받았다. 동시에 언론·사법부 장악과 반대파 탄압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반군을 이끌고 라이베리아 내전을 촉발한 뒤 1997년 선거로 대통령이 됐다. 이웃 시에라리온 내전에 개입해 반군을 지원하고 다이아몬드 밀매에 관여한 혐의로, 퇴임 후 국제전범재판소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최초의 전직 아프리카 국가원수가 됐다.
해당 없음
사건 · 2022 · 챗GPT가 두 달 만에 사용자 1억 명을 넘겼다.
인쇄술과 인터넷에 이어 지식의 복제 비용을 다시 한번 무너뜨렸다.
【그때 그 자리】
인공지능이라는 말은 1956년에 나왔다. 이후 여러 차례 기대와 실망이 반복됐다. 겨울이라 불린 침체기가 두 번 있었다.
2010년대에 흐름이 바뀌었다. 세 가지가 겹쳤다.
데이터가 늘었다. 인터넷에 사람이 쓴 글과 그림이 쌓였다.
연산이 싸졌다. 게임용으로 개발된 그래픽 칩이 병렬 계산에 적합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방법이 나왔다. 2017년 트랜스포머라는 구조가 발표됐다. 문장에서 어떤 단어에 주목할지 스스로 정하는 방식이다.
【왜 그렇게 됐나】
이전의 인공지능은 대체로 분류하고 판별하는 일을 했다. 사진에서 고양이를 찾거나 스팸을 걸러냈다.
생성형은 다르다. 없던 것을 만든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코드를 짠다.
원리는 단순하게 말할 수 있다. 방대한 텍스트로 다음에 올 말을 예측하도록 훈련한다. 그런데 그 예측을 아주 잘하게 되자, 번역과 요약과 추론처럼 따로 가르치지 않은 일도 하게 됐다.
이것이 예상 밖이었다. 규모를 키우자 질적으로 다른 능력이 나타난 것이다.
【어떻게 흘렀나】
2022년이 분기점이다.
그해 여름 이미지 생성 모델들이 공개돼 문장으로 그림을 만들 수 있게 됐다.
11월 대화형 모델이 공개됐다. 두 달 만에 사용자 1억 명을 넘었다. 어떤 소비자 서비스보다 빠른 확산이었다.
이후 몇 년간 능력이 빠르게 올랐다. 시험을 풀고 코드를 짜고 논문을 요약하고 영상을 만들었다.
동시에 문제도 드러났다.
사실이 아닌 것을 그럴듯하게 말하는 일이 잦았다. 환각이라 부른다. 학습 데이터의 편향이 결과에 나타났다. 저작권 문제가 제기됐다. 창작자들이 자기 작품이 동의 없이 학습에 쓰였다고 소송을 냈다.
일자리 논쟁이 시작됐다. 이번에는 육체노동이 아니라 사무직과 창작 분야가 먼저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 이전 기술과 달랐다.
딥페이크로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를 만들어 내는 일이 쉬워졌다.
【그래서】
각국이 규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유럽연합이 2024년 인공지능법을 통과시켰다. 위험도에 따라 규제 수준을 달리하는 방식이다.
동시에 개발 경쟁이 국가 단위로 벌어졌다. 반도체가 전략 물자가 됐다.
【남은 것】
이 항목을 이 지도에 넣은 이유가 있다.
역사에서 정보를 다루는 방식이 바뀔 때마다 사회가 크게 움직였다. 문자가 그랬고, 종이가 그랬고, 인쇄술이 그랬다.
인쇄술이 나왔을 때 그것이 종교개혁과 과학혁명으로 이어질 것을 아무도 몰랐다. 구텐베르크는 성경을 팔려 했을 뿐이다.
지금 이 기술이 어디로 갈지도 아직 모른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확실한 것은 시작됐다는 것뿐이다.
한 가지는 앞선 사례들이 알려준다. 기술 자체보다 그것을 둘러싼 제도와 사회가 결과를 정한다는 것이다. 고려의 금속활자와 구텐베르크의 활자가 그 차이를 보여줬다.
지도에서 보기: 2010년의 세계 · 같은 시대: 바베이도스 공화국 전환 미얀마 군부 쿠데타 2023년 니제르 쿠데타 브렉시트 코로나19 대유행 홍콩 민주화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