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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의 정치

냉전

미국과 소련이 세계를 진영으로 나눴다. 직접 충돌 대신 대리전을 치렀고, 그 사이 식민지가 해체되며 신생 독립국이 쏟아졌다.

한반도

분단과 개발

두 정부가 서고 전쟁을 치렀다. 남쪽은 권위주의 정권 아래 압축 성장을 했다.

전쟁 7건

마우마우 봉기1952 – 1960
마우마우(키쿠유족 중심 무장조직) vs 영국 식민 당국

케냐의 비옥한 고원 지대를 영국계 정착민들이 차지하면서, 땅을 잃은 키쿠유족을 중심으로 무장 저항 조직이 결성됐다.

비상사태 선포 1952조모 케냐타 투옥 1953

결과영국은 대규모 강제수용소를 세워 키쿠유족 수십만 명을 억류하고 가혹하게 진압했다 — 이 과정에서의 학대는 2013년 영국 정부가 뒤늦게 배상금을 지급하며 일부 인정했다.

8년 · 영국 진압으로 조직 와해, 그러나 3년 뒤 케냐 독립으로 이어짐
알제리 독립전쟁1954 – 1962
알제리 민족해방전선(FLN) vs 프랑스

프랑스는 알제리를 식민지가 아니라 본토의 일부(3개 도)로 취급했다. 130년 가까운 프랑스 지배와 정착민 우대 정책에 대한 반발이 무장투쟁으로 이어졌다.

알제 전투 1957에비앙 협정 1962

결과양측 모두 고문·테러를 포함한 잔혹한 전술을 썼다. 프랑스군 승리에 가까웠지만 국내외 여론이 등을 돌리며 드골이 협상으로 전환했다.

8년 · 사망 30만~100만 명(추산 편차가 크다) · 독립
베트남전쟁1955 – 1975
북베트남·남베트남민족해방전선 vs 남베트남·미국

제네바 협정이 약속한 통일 선거가 무산되며 분단이 굳어졌다. 도미노 이론을 믿은 미국이 개입을 키웠다.

디엔비엔푸 1954구정 공세 1968사이공 함락 1975

결과냉전이 실제 전쟁으로 터진 자리. 20년을 끌었다.

20년 · 미군 5만 8천 전사
수에즈 위기1956
이집트 vs 영국·프랑스·이스라엘

이집트 대통령 나세르가 수에즈 운하를 국유화하자, 운하 지분을 갖고 있던 영국·프랑스가 이스라엘과 짜고 이집트를 공격했다.

시나이 침공(이스라엘) 1956.10영불 공수부대 투입 1956.11

결과군사적으로는 영국·프랑스·이스라엘이 우세했지만, 미국과 소련이 동시에 철군을 요구하며 압박하자 세 나라는 굴욕적으로 철수해야 했다.

몇 주 · 나세르의 정치적 승리, 영국·프랑스의 국제적 위상 추락
콩고 위기1960 – 1965
콩고 중앙정부 vs 카탕가·남카사이 분리세력·용병

벨기에가 콩고에서 거의 아무런 준비 없이 급하게 손을 떼면서, 독립 직후 광물자원이 풍부한 카탕가주가 벨기에의 은밀한 지원을 받아 분리독립을 선언했다.

카탕가 분리 선언 1960루뭄바 암살 1961

결과초대 총리 파트리스 루뭄바는 소련에 도움을 요청했다가 냉전의 구도 속에서 축출되고 암살됐다(벨기에·미국의 개입 정황이 훗날 드러났다). 유엔군 개입 끝에 카탕가 분리는 진압됐지만, 혼란 속에서 모부투가 쿠데타로 권력을 잡았다.

5년 · 모부투 장기 집권(1965-1997)으로 귀결
에리트레아 독립전쟁1961 – 1991
에리트레아 독립운동 세력 vs 에티오피아

이탈리아 식민지였다가 제2차 세계대전 후 에티오피아에 병합된 에리트레아에서, 자치권이 점차 축소되자 독립을 요구하는 무장투쟁이 시작됐다.

무장투쟁 시작 1961에티오피아 병합 공식화 1962

결과30년에 걸친 이 전쟁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독립전쟁으로 꼽힌다. 에티오피아 내부의 극심한 정치적 혼란(1974년 혁명, 이후 내전)과 맞물려 지루하게 이어지다, 1991년 에티오피아의 독재 정권이 무너지면서 에리트레아군도 승리를 거뒀다.

30년 · 1993년 주민투표를 거쳐 정식 독립
인도-중국 전쟁1962
중국 vs 인도

맥마흔 라인을 둘러싼 국경 분쟁과 티베트 난민·달라이 라마 망명으로 긴장이 쌓였다.

중국군 공세 1962.10.20타왕 함락왈롱 전투중국 일방 휴전 1962.11.21

결과중국군이 히말라야를 넘어 아삼 평원 앞까지 왔다가 스스로 물러났다. 네루는 충격으로 2년 뒤 죽었고, 인도는 군을 키우고 미국과 가까워졌다. 국경은 지금도 정해지지 않았다.

1개월 · 인도 참패

멸망

도시

퍼지는 중

이 막

세력

그때 그 사람 74명

피델 카스트로정치1959 · 49년을 다스린 혁명가
1926 – 2016

바티스타 독재를 게릴라전으로 무너뜨리고 쿠바를 사회주의 국가로 선언했다. 미국의 코앞에서 반세기 가까이 권좌를 지켰다.

  • 1959년 1월 바티스타 정권 타도
  • 1961년 피그스만 침공 격퇴, 1962년 미사일 위기의 한복판
  • 2008년 건강 문제로 동생 라울에게 권력 이양
체 게바라정치1959 · 혁명의 아이콘이 된 아르헨티나 의사
1928 – 1967

오토바이로 남미를 돌다 카스트로를 만나 쿠바 혁명을 이끌었다. 장관직을 버리고 볼리비아 밀림에서 게릴라로 싸우다 처형됐다.

  • 쿠바 혁명 게릴라 사령관, 산타클라라 승리(1958)
  • 국립은행 총재·공업부 장관
  • 볼리비아 게릴라 활동 중 처형(1967)
달라이 라마사상1959 · 망명 중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1935 –

1959년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로 망명했다. 비폭력으로 티베트 자치를 호소해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세계의 종교 지도자가 됐다.

  • 14대 달라이 라마 즉위(1940)
  • 라싸 봉기 후 인도 망명(1959)
  • 노벨 평화상(1989), 정치 권한 이양(2011)
세쿠 투레정치1958 · 프랑스에 '노예의 평화보다 자유로운 빈곤을' 외친 지도자
1922 – 1984, 집권 1958 – 1984

1958년 프랑스가 옛 아프리카 식민지들에 제안한 '프랑스 공동체' 잔류 국민투표에서, 기니만이 유일하게 거부표를 던지도록 이끌어 즉각 완전 독립을 얻어냈다. 이후 26년간 권위주의적으로 기니를 통치했다.

  • 1958년 프랑스 공동체 잔류 거부, 즉각 독립 쟁취
  • 이후 26년간 권위주의 일당 통치
  • 재임 중 다수의 실제·상상의 반대파 숙청
드골정치1958 · 런던에서 저항을 외치고 제5공화국을 세운 장군
1890 – 1970

1940년 「프랑스는 전투에서 졌지 전쟁에서 진 것이 아니다」라고 방송했다. 알제리 전쟁의 혼란 속에 돌아와 대통령제 헌법을 만들었다.

  • 6월 18일 호소, 자유프랑스 지도(1940)
  • 파리 해방, 임시정부 수반(1944)
  • 제5공화국 창설(1958), 알제리 독립 승인
콰메 은크루마정치1957 · 사하라 이남 첫 독립국의 지도자
1909 – 1972

영국령 골드코스트를 이끌어 가나로 독립시켰다. 범아프리카주의를 내걸었으나 1966년 외유 중 쿠데타로 쫓겨났다.

  • 1957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최초로 독립
  • 1963년 아프리카통일기구(OAU) 창설을 주도
  • 1966년 쿠데타로 실각, 기니에서 망명 생활
줄리어스 니에레레정치1961 · '우자마'로 아프리카식 사회주의를 실험한 탄자니아의 국부
1922 – 1999, 집권 1961 – 1985

탕가니카(오늘날 탄자니아 본토) 독립을 이끌고 잔지바르와의 통합으로 탄자니아를 세운 초대 대통령. '우자마(공동체 정신)'를 내세운 독자적 아프리카 사회주의 노선으로 농촌 집단화를 추진했으나 경제적으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 1961년 탕가니카 독립 주도, 1964년 잔지바르와 통합해 탄자니아 수립
  • 우자마 정책으로 농촌 집단화 추진
  • 1985년 스스로 물러나 평화적 정권 이양
가가린탐험1961 · 인류 최초로 우주에 간 사람
1934 – 1968

1961년 4월 12일 보스토크 1호로 지구를 한 바퀴 돌았다. 108분의 비행 뒤 「지구는 푸르다」고 말했고 세계의 영웅이 됐다.

  • 보스토크 1호 우주비행(1961)
  • 세계 순방, 소련의 영웅
  • 훈련 비행 중 추락사(1968)
가말 압델 나세르정치1956 · 수에즈 운하를 국유화하고 범아랍주의를 이끌다
1918 – 1970, 대통령 1954 – 1970

1952년 군주정을 무너뜨린 자유장교단의 일원으로 권력을 잡았다. 1956년 수에즈 운하 국유화로 영국·프랑스·이스라엘의 침공을 받았지만 외교적으로 승리하며 아랍 세계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 1956년 수에즈 운하 국유화
  • 범아랍주의(아랍 통합) 운동 주도
  •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패배로 위상 흔들림
케네디정치1962 · 쿠바 미사일 위기를 넘기고 암살된 대통령
1917 – 1963

43세의 최연소 당선. 「국가가 무엇을 해 줄지 묻지 말고」로 시작했고, 달 착륙을 약속했으며, 댈러스에서 총에 맞았다.

  • 쿠바 미사일 위기 해결(1962)
  • 아폴로 계획 선언, 평화봉사단
  • 댈러스에서 암살(1963)
흐루쇼프정치1956 · 스탈린을 비판하고 쿠바에 미사일을 보낸 서기장
1894 – 1971

제20차 당대회 비밀 연설로 스탈린 숭배를 깼다. 스푸트니크를 쏘고 유엔에서 구두를 두드렸으며 쿠바 위기 뒤 실각했다.

  • 스탈린 비판 비밀 연설(1956)
  • 헝가리 혁명 진압, 스푸트니크 발사(1957)
  • 쿠바 미사일 위기(1962), 1964년 실각
박정희정치1963 · 경제 개발을 이끌고 유신체제를 세운 대통령
1917 – 1979

5·16군사정변으로 집권해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으로 고도성장을 이끌었으나, 유신헌법으로 장기 집권 체제를 구축했다가 부하의 총에 살해당했다.

  • 1961년 5·16군사정변 주도
  •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한강의 기적' 주도
  • 1972년 유신헌법 공포, 1979년 10·26 사태로 피살
마틴 루서 킹사회1963 ·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미국 민권운동의 지도자
1929 – 1968

버스 보이콧에서 워싱턴 행진까지 비폭력으로 인종 분리를 무너뜨렸다. 39세에 멤피스에서 암살됐다.

  •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1955)
  • 워싱턴 행진 연설(1963), 노벨 평화상(1964)
  • 민권법·투표권법 통과, 1968년 암살
케네스 카운다정치1964 · 잠비아를 독립으로 이끈 초대 대통령
1924 – 2021, 집권 1964 – 1991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영국으로부터 잠비아의 독립을 이끌어내 1964년 초대 대통령이 됐다. 27년간 집권하며 '인간주의'를 내세운 독자적 사회주의 노선을 추구했으나, 구리 가격 하락에 따른 경제난 속에 1991년 선거에서 패배해 평화적으로 물러났다.

  • 1964년 잠비아 독립 주도
  • '인간주의'를 내건 독자 노선 표방
  • 1991년 선거 패배 후 평화적 정권 이양
저우언라이정치1954 · 중국의 얼굴이 된 영원한 총리
1898 – 1976

26년간 총리로 마오의 그늘에서 나라를 굴렸다. 제네바와 반둥에서 신중국을 세계에 소개했고 닉슨을 맞았으며 문화대혁명의 피해를 줄이려 애썼다.

  • 시안 사건 중재, 국공합작(1936)
  • 총리 겸 외교부장, 반둥회의(1955)
  • 닉슨 방중 실무 주도(1972)
왓슨과학1953 · 분자생물학자
1928 –

DNA 이중나선을 밝히다

  • DNA 이중나선 구조 발표 1953
  • 노벨생리의학상 1962
  • 분자생물학의 출발점
프랜시스 크릭과학1953 · 분자생물학자
1916 – 2004

생명의 중심원리를 제시하다

  • DNA 이중나선 구조 발표 1953
  • 중심원리 제시
  • 유전 암호 연구
파인만과학1965 · 물리학자
1918 – 1988

그림으로 양자를 계산하다

  • 파인만 도형 고안
  • 노벨물리학상 1965
  • 챌린저호 사고 원인 규명
모부투 세세 세코정치1965 · 32년을 통치한 콩고의 독재자
1930 – 1997, 집권 1965 – 1997

콩고 위기의 혼란 속에서 쿠데타로 권력을 잡아 나라 이름을 자이르로 바꾸는 등 32년간 개인 숭배에 가까운 독재를 펼쳤다. 냉전기 반공 노선 덕에 서방의 묵인을 받으며 막대한 부를 국외로 빼돌렸다.

  • 1965년 쿠데타로 집권
  • 국명을 자이르로 개칭(1971)
  • 1997년 반군에 축출돼 망명 중 사망
리콴유정치1965 · 어촌을 세계 도시로 만든 싱가포르의 건국 총리
1923 – 2015

말레이시아에서 쫓겨난 작은 섬을 31년간 이끌어 1인당 소득을 영국보다 높였다. 청렴하되 권위적인 「아시아적 가치」의 모델이 됐다.

  • 싱가포르 독립, 초대 총리(1965–1990)
  • 다인종·영어 정책, 공공주택
  • 부패 척결과 경제 개발
로절린드 프랭클린과학1952 · 엑스선 결정학자
1920 – 1958

51번 사진을 찍은 사람

  • DNA 회절사진 51번 촬영 1952
  • 이중나선 구조의 핵심 단서 제공
  • 생전에 정당한 인정을 못 받음
인디라 간디정치1966 · 인도 최초의 여성 총리, 강경한 리더십과 비상사태
1917 – 1984, 총리 1966 – 1977, 1980 – 1984

네루의 딸로 1966년 총리에 올라 총 15년을 통치했다. 1975~77년 비상사태를 선포해 반대파를 탄압했고, 1984년 시크교 사원 무력 진압에 대한 보복으로 자신의 경호원에게 암살당했다.

  •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개입
  • 1975~77년 비상사태 선포
  • 1984년 경호원에게 암살
헤이스팅스 반다정치1966 · 30년 가까이 말라위를 통치한 독재자
1898년경 – 1997, 집권 1966 – 1994

독립운동을 이끌어 1966년 말라위 초대 대통령이 된 뒤, 종신 대통령을 자처하며 30년 가까이 일당독재 체제를 유지했다. 반대파에 대한 탄압이 심했지만, 1990년대 국내외 민주화 압력에 밀려 다당제를 도입하고 선거에서 패배해 물러났다.

  • 1966년 말라위 독립 주도, 이후 종신 대통령 자처
  • 일당독재와 강한 반대파 탄압
  • 1994년 다당제 선거에서 패배해 퇴진
맥아더장군1950 · 유엔군 사령관
1880 – 1964

인천에 상륙해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확전 문제로 해임됐다.

  • 태평양 전선 지휘
  • 인천상륙작전 1950
  • 확전 문제로 해임
암베드카르사상1950 · 인도 헌법을 쓴 사람
1891 – 1956

불가촉천민으로 나 미국과 영국에서 박사가 됐다. 독립 인도의 헌법 초안을 썼고 카스트에 의한 차별을 금지 조항으로 넣었다. 간디와 이 문제로 정면으로 부딪쳤다.

  • 인도 헌법 기초
  • 불가촉천민제 폐지 조항
  • 말년에 불교로 개종하며 수십만이 따랐다
김일성정치1950 · 북한을 세우고 한국전쟁을 일으킨 수령
1912 – 1994

만주 항일 유격대 출신으로 소련의 후원 아래 정권을 세웠다. 남침으로 300만이 죽는 전쟁을 일으켰고 3대 세습 체제의 시조가 됐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1948)
  • 한국전쟁 남침(1950)
  • 주체사상, 유일지도체제 확립
마오쩌둥정치1949 ·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1893 – 1976

국공내전에서 이기고 톈안먼에서 건국을 선포했다.

  • 대장정
  •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1949
  •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
무아마르 카다피정치1969 · 42년간 리비아를 통치한 독재자
1942 – 2011, 집권 1969 – 2011

1969년 무혈 쿠데타로 왕정을 무너뜨리고 집권한 뒤, 독자적인 '제3세계 이론'을 내세우며 42년간 리비아를 통치했다. 한때 여러 테러조직을 지원해 국제적 고립을 자초했으나 2000년대 들어 서방과 관계를 개선하기도 했다.

  • 1969년 쿠데타로 왕정 전복
  • 석유 수익을 앞세운 독자 노선과 국제적 고립을 오간 외교
  • 2011년 아랍의 봄 확산 속 반군에 의해 사망
암스트롱탐험1969 · 달에 첫발을 디딘 사람
1930 – 2012

1969년 7월 20일 「한 사람에게는 작은 걸음, 인류에게는 거대한 도약」. 6억 명이 TV로 지켜봤다.

  • 제미니 8호 최초 우주 도킹(1966)
  • 아폴로 11호 달 착륙(1969)
  • 은퇴 후 교수, 챌린저 사고 조사
섀넌과학1948 · 수학자·공학자
1916 – 2001

정보이론을 세우다

  • 통신의 수학적 이론 1948
  • 비트 개념 제안
  • 디지털 통신의 이론적 토대
살바도르 아옌데정치1970 · 선거로 집권한 최초의 마르크스주의 대통령
1908 – 1973, 대통령 1970 – 1973

1970년 선거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최초로 합법적으로 집권한 마르크스주의 대통령이 됐다. 구리 광산 국유화 등 사회주의 개혁을 추진했으나 경제 혼란과 미국의 반대 속에 1973년 피노체트의 쿠데타로 실각했다.

  • 1970년 선거로 대통령 당선
  • 구리산업 국유화 등 사회주의 개혁
  • 1973년 쿠데타 중 대통령궁에서 사망
카부스 빈 사이드정치1970 · 고립된 오만을 반세기 만에 근대국가로 바꾼 술탄
1940 – 2020, 재위 1970 – 2020

1970년 아버지를 무혈 궁정 쿠데타로 몰아내고 즉위한 뒤, 극도로 폐쇄적이던 오만을 도로·학교·병원을 갖춘 근대국가로 탈바꿈시켰다. 온건한 외교 노선으로 중동의 여러 갈등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기도 했다.

  • 1970년 즉위, 즉시 개방·근대화 정책 착수
  • 50년 재위 기간 인프라·교육·의료 대대적 확충
  • 이란-사우디 등 중동 각국 사이 중재 외교
이승만정치1948 ·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1875 – 1965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을 지낸 독립운동가로, 광복 후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장기 집권을 시도하다 4·19혁명으로 하야했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1919)
  • 1948년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취임
  • 3·15 부정선거 후 4·19혁명으로 하야, 하와이 망명
티토정치1948 · 스탈린에게 「아니오」라고 한 유고슬라비아의 원수
1892 – 1980

파르티잔으로 나치를 몰아내고 소련 진영에서 이탈했다. 비동맹 운동을 이끌고 여섯 민족을 하나로 묶었으나 그가 죽자 나라도 갈라졌다.

  • 파르티잔 항전으로 유고슬라비아 해방(1945)
  • 코민포름 탈퇴, 독자 사회주의(1948)
  • 비동맹 운동 창설(1961)
벤구리온정치1948 · 이스라엘 건국을 선언한 초대 총리
1886 – 1973

1948년 5월 14일 텔아비브에서 독립을 선언했고, 다음 날 아랍 5개국의 공격을 막아 냈다. 사막 키부츠에서 여생을 보냈다.

  • 이스라엘 독립 선언(1948)
  • 제1차 중동전쟁 지휘
  • 총리 13년, 네게브 개발
아웅산정치1947 · 독립을 눈앞에 두고 암살당한 미얀마의 국부
1915 – 1947

일본 점령기와 그 이후 영국을 상대로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1947년 영국과 독립 협정을 맺어냈으나, 같은 해 정적이 보낸 자객에게 암살돼 독립(1948)을 직접 보지 못했다.

  • 미얀마 독립운동의 상징적 지도자
  • 1947년 영국과 독립 협정 체결
  • 독립 6개월 전 암살당함
이디 아민정치1971 · 잔혹함으로 악명 높았던 우간다의 독재자
1925경 – 2003, 집권 1971 – 1979

1971년 쿠데타로 집권한 뒤 8년간 우간다를 통치하며 반대파 수만~수십만 명을 학살했다. 기이한 언행과 과대망상적 자기칭호로도 악명이 높았으며, 국외로는 이스라엘·서방과 대립하는 노선을 취했다.

  • 1971년 쿠데타로 집권
  • 재임 중 반대파 대규모 학살(추정 10만~50만 명)
  • 1979년 탄자니아군 개입으로 축출, 사우디로 망명
네루정치1947 · 독립 인도의 첫 총리, 비동맹의 설계자
1889 – 1964

「자정의 종이 울릴 때 인도는 자유로 깨어난다」. 17년간 총리로 세속주의·사회주의·비동맹의 인도를 세웠다.

  • 독립 인도 초대 총리(1947–1964)
  • 5개년 계획, 세속 헌법
  • 비동맹 운동, 반둥회의
진나정치1947 · 파키스탄을 세운 「위대한 지도자」
1876 – 1948

힌두-무슬림 통합의 대사였던 변호사가 두 민족론으로 돌아섰다. 파키스탄 건국 1년 만에 병으로 죽었다.

  • 무슬림연맹 지도, 라호르 결의(1940)
  • 파키스탄 건국, 초대 총독(1947)
  • 「카이드 에 아잠」 칭호
후안 페론정치1946 · 아르헨티나 정치를 수십 년간 지배한 이름
1895 – 1974, 대통령 1946 – 1955, 1973 – 1974

노동자 계층의 폭넓은 지지를 바탕으로 대통령에 올라 산업화와 사회복지 확대를 추진했다. 부인 에바 페론('에비타')과 함께 포퓰리즘 정치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 노동자 친화 정책으로 '페론주의' 형성
  • 1955년 군부 쿠데타로 실각·망명
  • 18년 만인 1973년 재집권
닉슨정치1972 · 중국의 문을 열고 워터게이트로 사임한 대통령
1913 – 1994

반공주의자가 베이징에 가서 마오쩌둥과 악수했다. 베트남에서 미군을 빼냈지만 도청 은폐로 사임한 유일한 미국 대통령이 됐다.

  • 중국 방문, 미중 화해(1972)
  • 베트남 철군, 소련과 데탕트
  • 워터게이트로 사임(1974)
호찌민정치1945 · 베트남 독립을 선언한 사람
1890 – 1969

파리에서 요리사로, 뉴욕에서 노동자로 일하며 30년을 밖에서 지냈다. 1945년 독립선언문 첫머리에 미국 독립선언을 인용했다.

  • 1945년 9월 독립선언
  • 프랑스와 8년, 미국과 그 뒤
  • 통일을 못 보고 1969년 죽었다
폰 노이만과학1945 · 컴퓨터 구조를 설계한 수학자
1903 – 1957

프로그램을 메모리에 저장하는 구조를 제시해 현대 컴퓨터의 틀을 잡았다.

  • 폰 노이만 구조 1945
  • 게임이론 창시
  • 맨해튼 계획 참여
수카르노정치1945 · 인도네시아를 선언한 첫 대통령
1901 – 1970

일본 항복 이틀 뒤 자카르타에서 독립을 선언했다. 4년의 무력·외교전 끝에 네덜란드의 승인을 받아냈으나, 1965년 이후 수하르토에게 밀려났다.

  • 1945년 8월 17일 인도네시아 독립 선언
  • 1945~1949년 네덜란드와 독립전쟁
  • 1965년 쿠데타 이후 실권, 1970년 연금 상태로 사망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장군1973 · 쿠데타로 대통령궁을 폭격한 장군
1915 – 2006

선거로 뽑힌 아옌데 정부를 무너뜨리고 17년을 통치했다. 자유시장 개혁과 함께 수천 명이 죽거나 사라졌다.

  • 1973년 9월 11일 쿠데타, 대통령궁 폭격
  • 「시카고 보이스」의 자유시장 개혁 추진
  • 1998년 런던에서 인권범죄 혐의로 체포
히로히토정치1945 · 전쟁과 패전, 부흥을 모두 겪은 쇼와 천황
1901 – 1989, 재위 1926 – 1989

그의 이름으로 중국과 태평양의 전쟁이 벌어졌다. 원폭 뒤 항복을 방송했고, 전범 재판을 피해 「상징」으로 남아 1989년까지 재위했다.

  • 만주사변·중일전쟁·태평양전쟁 재가
  • 옥음방송으로 항복 선언(1945)
  • 인간 선언(1946), 상징 천황제
트루먼정치1945 · 원폭 투하와 냉전의 시작을 결정한 대통령
1884 – 1972

루스벨트가 급사해 82일 만에 대통령이 됐고 원폭 사용을 결정했다. 마셜 플랜과 나토, 한국전쟁 참전으로 냉전의 틀을 짰다.

  •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 결정(1945)
  • 트루먼 독트린·마셜 플랜(1947)
  • 한국전쟁 참전 결정(1950)
오펜하이머과학1945 · 원자폭탄을 만든 맨해튼 계획의 과학 책임자
1904 – 1967

로스앨러모스에서 3년 만에 폭탄을 만들었고, 첫 폭발을 보며 「나는 죽음이 되었다」를 떠올렸다. 수소폭탄에 반대하다 보안 청문회로 몰락했다.

  •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장(1943–1945)
  • 트리니티 핵실험(1945)
  • 수소폭탄 반대, 보안 인가 박탈(1954)
호킹과학1974 · 물리학자
1942 – 2018

블랙홀도 빛을 낸다는 것을 밝히다

  • 호킹 복사 이론 1974
  • 시간의 역사 저술
  • 루게릭병과 함께한 연구
아이젠하워장군1944 · 노르망디 상륙을 지휘한 연합군 총사령관, 미국 대통령
1890 – 1969

1944년 6월 6일 「출발」 명령을 내렸다. 대통령으로는 한국전쟁을 끝내고 고속도로를 깔았으며 「군산복합체」를 경고했다.

  • 노르망디 상륙 작전 총지휘(1944)
  • 나토 초대 사령관, 대통령(1953–1961)
  • 고별 연설 — 군산복합체 경고
스탈린정치1943 · 소련 서기장
1878 – 1953

숙청으로 권력을 굳히고 독소전쟁을 이겼다. 전후 동유럽을 진영에 편입시켰다.

  • 5개년 계획과 농업 집단화
  • 대숙청
  • 독소전쟁 승리와 동유럽 편입
튜링과학1943 · 에니그마를 깬 수학자
1912 – 1954

봄브라는 장치로 독일군 암호를 풀어냈다. 컴퓨터 이론의 기초를 놓았지만 박해 속에 세상을 떠났다.

  • 튜링 기계 논문 1936
  • 에니그마 암호 해독
  • 전후 동성애 혐의로 박해, 2013년 사후 사면
페르미과학1942 · 물리학자
1901 – 1954

최초의 원자로를 가동하다

  • 최초의 핵연쇄반응 성공 1942
  • 맨해튼 계획 참여
  • 이론과 실험 모두에 능함
폴 포트정치1976 · 킬링필드의 크메르 루주 지도자
1925 – 1998

「0년」을 선언하고 도시를 비웠다. 4년 동안 인구의 4분의 1이 처형·기아·과로로 죽었다.

  • 프놈펜 점령, 민주 캄푸치아 수립(1975)
  • 도시 소개·집단농장·대학살
  • 베트남 침공으로 실각(1979)
루스벨트정치1941 · 미국 32대 대통령
1882 – 1945

대공황을 뉴딜로 넘기고 전쟁으로 미국을 초강대국으로 만들었다.

  • 뉴딜로 대공황을 넘김
  • 무기대여법으로 연합국 지원
  • 네 번 당선된 유일한 대통령
윤동주예술1941 · 부끄러움을 쓴 시인
1917 – 1945

만주 명동촌에서 나 일본에서 옥사했다. 스물일곱이었다. 시집은 죽은 뒤에 나왔다.

  • 서시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 별 헤는 밤·참회록
  •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
무함마드 지아 울하크정치1977 · 쿠데타로 집권해 파키스탄을 이슬람화한 군사독재자
1924 – 1988, 집권 1977 – 1988

1977년 쿠데타로 줄피카르 알리 부토 총리를 축출하고 집권한 뒤, 이슬람법(샤리아)에 기반한 통치 체제를 강화했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시기 미국의 핵심 우방으로서 아프간 무자헤딘 지원의 통로 역할을 했다.

  • 1977년 쿠데타로 집권, 이듬해 부토 처형
  • 이슬람 색채를 강화한 사회·법률 개혁
  • 1988년 의문의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
처칠정치1940 · 영국 총리
1874 – 1965

프랑스가 무너진 뒤에도 항복을 거부했다. 라디오 연설로 국민을 버티게 했다.

  • 프랑스 함락 뒤에도 항복 거부
  • 연합국 결속을 이끔
  • 노벨 문학상 수상
덩샤오핑정치1978 · 개혁개방으로 중국을 바꾼 「작은 거인」
1904 – 1997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 세 번 숙청되고 세 번 돌아와 시장경제를 열었고, 톈안먼에서 학생들을 유혈 진압했다.

  • 개혁개방 노선 확정(1978)
  • 경제특구 설치, 홍콩 반환 협상
  • 톈안먼 사건 무력 진압(1989), 남순강화(1992)
사다트정치1978 · 이스라엘과 평화를 맺고 암살된 이집트 대통령
1918 – 1981

1973년 전쟁을 일으키고 1977년 예루살렘에 가서 연설했다. 캠프데이비드 협정으로 시나이를 되찾고 노벨상을 받았으나 이슬람주의 장교에게 살해됐다.

  • 욤 키푸르 전쟁(1973)
  • 예루살렘 방문, 캠프데이비드 협정(1978)
  • 노벨 평화상, 1981년 암살
프란시스코 프랑코정치1939 · 스페인 내전을 이기고 36년을 통치한 독재자
1892 – 1975, 통치 1939 – 1975

1936년 공화정부에 맞서 쿠데타를 일으켜 3년간의 내전 끝에 승리했다. 1975년 죽을 때까지 스페인을 권위주의 체제로 통치했다.

  • 스페인 내전 승리(1939)
  • 제2차 세계대전 공식 불참
  • 사후 후안 카를로스 1세를 후계자로 지명해 왕정 복고로 이어짐
루홀라 호메이니정치1979 · 이란 혁명을 이끌고 이슬람 공화국을 세운 성직자
1902 – 1989

팔레비 국왕의 세속화 정책을 비판하다 국외로 추방됐다. 15년의 망명 끝에 1979년 혁명으로 귀국해 이슬람 공화국을 선포하고 최고지도자가 됐다.

  •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귀국
  • 이슬람 공화국 수립과 최고지도자 제도 도입
  •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1979-81) 당시 최고지도자
히틀러정치1939 · 제2차 세계대전과 홀로코스트를 일으킨 독재자
1889 – 1945

빈의 낙방 화가에서 독일 총통이 됐다. 유럽을 전쟁으로 몰아넣고 유대인 600만 명을 학살했으며 베를린 지하 벙커에서 자살했다.

  • 나치당 집권, 총리 취임(1933)
  • 폴란드 침공으로 2차대전 개전(1939)
  • 홀로코스트, 1945년 자살
요한 바오로 2세사상1979 · 동유럽 공산주의를 흔든 폴란드 출신 교황
1920 – 2005, 재위 1978 – 2005

455년 만의 비이탈리아인 교황. 1979년 고국 방문이 연대노조를 낳았고 129개국을 순방했으며 유대인과 화해했다.

  • 첫 폴란드 방문(1979), 연대노조 태동
  • 암살 미수(1981)
  • 유대교·이슬람과 대화, 과거 잘못 사죄(2000)
테레사 수녀사회1979 · 콜카타의 빈민과 함께 산 「빈자의 어머니」
1910 – 1997

죽어 가는 이들의 집을 열어 아무도 돌보지 않는 사람들의 마지막을 지켰다.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2016년 성인이 됐다.

  • 사랑의 선교회 창설(1950)
  • 「죽어 가는 이들의 집」 운영
  • 노벨 평화상(1979), 시성(2016)
로버트 무가베정치1980 · 해방영웅에서 37년 장기 독재자로
1924 – 2019, 집권 1980 – 2017

백인 소수 정권에 맞선 독립운동 지도자로 1980년 짐바브웨 초대 총리(이후 대통령)가 됐다. 초기엔 화해와 재건을 내세웠지만 점차 권위주의로 흐르며 2000년대 강제 토지개혁과 경제 파탄, 반대파 탄압으로 국제적 비판을 받았다.

  • 1980년 독립 짐바브웨 초대 지도자
  • 2000년 백인 농장 강제 몰수 단행
  • 2017년 군부 쿠데타로 37년 만에 실각
전두환정치1980 · 12·12와 5·18을 거쳐 집권한 신군부의 대통령
1931 – 2021, 재임 1980 – 1988

박정희 피살 뒤 군사 반란으로 권력을 잡고 광주를 유혈 진압했다. 7년 재임 뒤 6월 항쟁에 물러났고, 훗날 내란죄로 무기징역을 받았다.

  • 12·12 군사반란(1979), 5·17 비상계엄 확대
  • 5·18 광주 민주화운동 유혈 진압(1980)
  • 1996년 내란·뇌물죄 무기징역, 이듬해 사면
장제스정치1937 · 중국을 잃고 타이완으로 간 국민정부 총통
1887 – 1975

북벌로 중국을 통일했으나 일본과 공산당 사이에서 싸우다 1949년 대륙을 잃었다. 타이완에서 계엄으로 26년을 다스렸다.

  • 북벌 완료, 난징 국민정부(1928)
  • 중일전쟁 지휘, 카이로 회담(1943)
  • 국공내전 패배, 타이완 천도(1949)
피카소예술1937 · 입체파를 만들고 「게르니카」를 그린 20세기 미술의 거인
1881 – 1973

「아비뇽의 처녀들」로 회화를 깨뜨렸고 「게르니카」로 폭격의 참상을 고발했다. 91년 동안 5만 점을 만들었다.

  • 「아비뇽의 처녀들」(1907), 입체파 창시
  • 「게르니카」(1937)
  • 청색·장밋빛 시대, 도예·조각
대처정치1982 · 영국을 바꾼 「철의 여인」
1925 – 2013

첫 여성 총리. 탄광 노조를 꺾고 국영기업을 팔았으며 포클랜드에서 이겼다. 사랑받거나 미움받았지 무시당하지 않았다.

  • 영국 첫 여성 총리(1979–1990)
  • 포클랜드 전쟁 승리(1982)
  • 탄광 파업 분쇄, 민영화·규제 완화
하일레 셀라시에정치1936 · 국제연맹에 호소한 에티오피아의 마지막 황제
1892 – 1975, 재위 1930 – 1974

무솔리니의 침공에 맞서 제네바에서 「오늘은 우리, 내일은 당신들」이라 경고했다. 44년을 다스렸고 라스타파리는 그를 신으로 섬긴다.

  • 국제연맹 연설(1936)
  • 아프리카 통일기구 창설 주도(1963)
  • 1974년 군부 쿠데타로 폐위
케인스사상1936 · 대공황에 처방을 내린 경제학자
1883 – 1946

불황엔 정부가 돈을 써야 한다. 그의 「일반이론」은 전후 30년 서방 경제정책의 교과서였고 브레턴우즈 체제를 설계했다.

  • 「평화의 경제적 귀결」(1919) — 베르사유 배상 비판
  • 「고용·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1936)
  • 브레턴우즈 회의, IMF·세계은행 설계
토마 상카라정치1983 · 부패와 싸운 '아프리카의 체 게바라'
1949 – 1987, 집권 1983 – 1987

1983년 쿠데타로 집권한 뒤 나라 이름을 '정직한 사람들의 땅'이라는 뜻의 부르키나파소로 바꾸고, 관료의 특권 폐지·여성 권리 신장·자립경제를 내세운 급진 개혁을 추진했다.

  • 집권 즉시 관용차·1등석 항공권 등 관료 특권 폐지
  • 여성 할례 반대·여성 각료 임명 등 성평등 정책
  • 1987년 측근이던 콩파오레의 쿠데타로 암살
레이건정치1985 · 냉전 종식의 한 축이 된 배우 출신 대통령
1911 – 2004

「악의 제국」이라 부르며 군비를 늘리다 고르바초프와 핵을 줄였다. 감세와 규제 완화로 미국 보수의 상징이 됐다.

  • 감세·규제 완화 「레이거노믹스」
  • 전략방위구상(SDI), 소련 압박
  • 고르바초프와 INF 조약(1987)

그 무렵의 사건

1959
쿠바 혁명
요트 한 척에 탄 82명이 3년 만에 나라를 뒤엎었다.
1956년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를 포함한 82명이 그란마호를 타고 쿠바에 상륙했다가 정부군의 매복에 걸려 20명 안팎만 살아남았다. 이들은 시에라마에스트라 산악지대로 숨어들어 게릴라전을 이어갔다. 1959년 1월 1일 독재자 바티스타가 도주하며 혁명정부가 들어섰다. 1961년 미국이 지원한 쿠바 망명자들의 피그스만 침공을 격퇴했고, 1962년에는 소련의 미사일 배치를 둘러싸고 미·소가 핵전쟁 직전까지 갔다(쿠바 미사일 위기). 미국의 통상금지 조치는 1960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현대사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경제 봉쇄 중 하나다.
1958
대구 전쟁
1958년부터 1976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아이슬란드와 영국이 어업 수역을 놓고 벌인 '전쟁'. 실제 총격전 없이 어선과 경비함이 부딪히는 방식으로 벌어졌다.
대구잡이에 국가 경제를 크게 의존하던 아이슬란드는 자국 어업 수역을 4해리에서 200해리까지 단계적으로 넓혀나갔고, 그때마다 이 수역에서 조업하던 영국 어선들과 충돌했다. 양국 함정이 서로의 배를 들이받거나 그물을 끊는 방식으로 신경전을 벌였지만 인명 피해는 거의 없었다. 마지막 분쟁에서 아이슬란드가 나토 탈퇴까지 거론하며 압박하자 영국이 결국 물러섰고, 이는 오늘날 배타적경제수역(EEZ) 200해리 개념이 국제적으로 자리 잡는 데도 영향을 미쳤다.
1958
대약진운동
마오가 15년 안에 영국을 따라잡겠다며 인민공사와 뒷마당 용광로를 밀어붙였다. 수천만 명이 굶어 죽었다.
농민은 집단 식당에서 먹고 밤새 고철을 녹여 쓸모없는 쇠를 만들었다. 지방 간부들은 수확량을 몇 배로 부풀려 보고했고 국가는 그 숫자대로 곡물을 거둬 갔다. 1959년부터 3년간 기근으로 죽은 사람은 1,500만에서 4,500만으로 추산된다. 마오는 물러나 류사오치와 덩샤오핑이 경제를 되살렸고, 그 원한이 문화대혁명으로 터진다.
1960
아랄해가 사라지다
세계에서 넷째로 크던 호수가 거의 없어졌다.
소련이 목화를 심겠다고 두 강의 물을 돌렸다. 40년 만에 호수의 열에 아홉이 말랐다. 배들이 모래 위에 남았고 소금 섞인 먼지가 바람에 날려 사람들이 병을 앓았다. 계획이 지도를 바꾼 가장 분명한 사례로 꼽힌다.
1960
나이지리아 독립
1960년 10월 1일, 나이지리아가 영국에서 독립했다. 아프리카 최대 인구국의 탄생이었다.
여러 민족(하우사·요루바·이보 등)과 종교가 뒤섞인 채 하나의 식민지 경계로 독립한 탓에, 독립 직후부터 지역 간 갈등이 컸다 — 7년 뒤 비아프라 전쟁으로 이어졌다.
1960
샤프빌 학살
1960년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샤프빌에서 인종차별 통행증법에 항의하던 비무장 시위대에게 경찰이 발포해 69명이 숨졌다.
이 사건으로 아파르트헤이트에 대한 국제적 비판이 본격화됐고, 유엔이 이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남아공 정부는 이후 아프리카민족회의(ANC) 등 반대 단체를 불법화하며 오히려 탄압을 강화했다.

교역로

해당 없음

체 게바라

인물 · 1959 · 혁명의 아이콘이 된 아르헨티나 의사

오토바이로 남미를 돌다 카스트로를 만나 쿠바 혁명을 이끌었다. 장관직을 버리고 볼리비아 밀림에서 게릴라로 싸우다 처형됐다.

오토바이로 남미를 돌다 카스트로를 만나 쿠바 혁명을 이끌었다. 장관직을 버리고 볼리비아 밀림에서 게릴라로 싸우다 처형됐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 의대생으로 친구와 남미를 여행하며 빈곤을 보았다. 과테말라에서 미국이 지원한 쿠데타를 목격한 뒤 멕시코에서 카스트로 형제를 만나 그란마호에 올랐다.

시에라마에스트라 산맥의 게릴라전에서 사령관이 됐고 산타클라라를 점령해 바티스타 정권을 끝냈다. 혁명 뒤 처형을 지휘했고 은행과 공업을 맡았으며 「새로운 인간」을 말했다.

1965년 「다른 땅이 나를 부른다」며 쿠바를 떠나 콩고와 볼리비아에서 혁명을 시도했다. 볼리비아군에 붙잡혀 총살됐고, 코르다의 사진 한 장이 그를 전 세계 티셔츠 위의 얼굴로 만들었다.

지도에서 보기: 1945년의 세계 · 같은 시대: 피델 카스트로 달라이 라마 세쿠 투레 드골 콰메 은크루마 줄리어스 니에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