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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표
한 시기 안으로 들어갑니다. 게이지가 그 기간만 담고, 그 시대의 인물과 전투가 모두 나옵니다.
1848년 혁명이 유럽을 휩쓸었다. 이탈리아와 독일이 통일되면서 잘게 쪼개져 있던 유럽 지도가 큰 덩어리로 재편됐다.
세도정치와 삼정 문란이 겹쳤다. 서양 선박이 연안에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문을 닫아걸었다.
왜콘바웅 왕조가 아삼과 마니푸르로 팽창해 영국령 벵골과 국경을 맞대자 세 차례 전쟁이 벌어졌다.
결과첫 전쟁으로 아라칸과 테나세림, 둘째로 양곤 일대, 셋째로 나라 전체를 잃었다. 마지막 왕 티보는 인도로 유배됐고 미얀마는 인도 제국의 한 주가 됐다.
왜여러 개의 소국과 외세(오스트리아) 지배 지역으로 나뉘어 있던 이탈리아반도를 사르데냐 왕국 중심으로 통일하려는 리소르지멘토(부흥) 운동이 절정에 달했다.
결과카보우르 총리의 외교와 가리발디의 의용군(천인원정대)이 시칠리아·나폴리를 점령하며 통일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1861년 이탈리아 왕국이 선포됐고, 1870년 로마 병합으로 통일이 완성됐다.
왜우루과이 내정에 파라과이가 개입하면서 세 이웃 나라와 동시에 맞서게 됐다. 19세기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전쟁으로 꼽힌다.
결과인구·자원에서 절대적으로 열세였던 파라과이가 끝까지 항전하며 처참한 피해를 입었다. 성인 남성 인구의 상당수가 사망했다는 추산도 있다.
왜러시아는 남하 정책의 일환으로 중앙아시아의 이슬람 칸국들을 차례로 정복했다. 영국과의 '그레이트 게임'(중앙아시아 패권 경쟁)의 한 축이기도 했다.
결과코칸드 칸국은 완전히 병합됐고, 부하라와 히바는 러시아의 보호국으로 명목상 자치를 유지했다.
왜천주교 박해로 프랑스 선교사가 처형되고, 미국 상선 제너럴셔먼호가 대동강에서 불탔다. 두 나라가 보복과 통상 요구를 겸해 함대를 보냈다.
결과프랑스와 미국 함대가 강화도를 침범했다. 조선은 막아냈지만 개항은 10년을 넘기지 못했다.
왜독일 연방 내 주도권을 두고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가 맞붙었다. 비스마르크가 독일 통일에서 오스트리아를 배제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었다.
결과프로이센이 신속하게 승리하며 전쟁은 7주 만에 끝났다(이른바 '7주 전쟁').
왜에스파냐 왕위에 프로이센 왕족을 앉히려는 시도로 긴장이 높아졌고, 비스마르크가 전보 문안을 손질해 양국 여론을 자극했다.
결과프로이센이 프랑스를 꺾고 독일제국을 선포했다.
원소를 원자량 순으로 배열해 주기율표를 만들고, 빈자리에 미발견 원소를 예측했다.
귀족으로 태어나 농민의 옷을 입고 죽었다. 그의 비폭력 사상이 간디를 거쳐 세계로 퍼졌다.
15세에 즉위해 막부를 끝내고 에도를 도쿄로 삼았다. 그의 이름을 딴 45년 동안 일본은 봉건 국가에서 열강이 됐다.
세 번의 전쟁으로 독일을 통일했다. 이후 20년간 유럽의 균형을 관리했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역사를 계급투쟁으로 읽은 그의 사상은 20세기 절반의 세계를 움직였다.
폭발 사고로 동생을 잃고도 안전한 폭약을 만들어 거부가 됐다. 「죽음의 상인」이라는 부고를 읽고 유산을 인류에 남겼다.
경복궁을 다시 세우고 서양과의 통상을 거부했다. 척화비를 전국에 세웠다.
8년간 완두콩을 교배해 유전의 규칙을 찾아냈다. 죽고 나서야 유전학의 아버지로 인정받았다.
총살 직전 사면돼 시베리아 유형을 살았다. 인간의 밑바닥과 신의 문제를 파고든 그의 소설은 20세기 철학과 심리학을 예고했다.
네 개의 방정식으로 전자기학을 통합하고 빛이 전자기파임을 계산으로 보였다.
연방을 지키고 노예 해방을 선언했다. 전쟁이 끝난 직후 암살됐다.
라코타족을 비롯한 여러 부족을 규합해 미군에 맞섰다. 1876년 리틀빅혼 전투에서 커스터 중령의 기병대를 전멸시켰으나, 결국 1890년 체포 과정에서 사살됐다.
22첩을 접었다 펴면 전국이 된다. 목판에 새겨 여러 벌 찍을 수 있게 했다. 지도를 소수의 비밀에서 꺼낸 것이다.
18세에 즉위해 산업혁명과 제국 팽창의 시대를 살았다. 인도 여제가 됐고 유럽 왕실의 할머니가 됐다.
사람이 곧 하늘이라 했다. 신분에 상관없이 사람이 같다는 말은 그때 조선에서 위험한 말이었다.
사포텍 원주민 출신으로 스페인어를 열두 살에 배웠다. 프랑스가 세운 황제를 몰아내고 공화국을 지켰다. 교회와 군의 특권을 없앤 개혁법을 밀어붙였다.
천인원정대를 이끌고 시칠리아와 나폴리 왕국을 점령한 뒤, 권력을 챙기지 않고 그대로 사르데냐 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에게 헌납했다. 이탈리아 통일의 상징적 인물이다.
갈라파고스의 새들을 보고 자연선택을 떠올렸다. 20년을 미루다 종의 기원을 냈다.
1,093건의 특허. 멘로파크 연구소에서 발명을 산업으로 만들었고, 뉴욕에 세계 최초의 발전소를 세워 밤을 밝혔다.
압전 효과를 발견하다
다윈과 동시에 진화론에 이르다
결핵균과 콜레라균을 찾다
스쿠타리 병원의 사망률을 위생 개선으로 40%에서 2%로 낮췄다. 통계 그래프로 정부를 설득한 최초의 사람 중 하나다.
기독교 도덕을 「노예의 도덕」이라 불렀고 위버멘시와 영원회귀를 말했다. 44세에 광기에 빠졌고 그의 책은 20세기 사상을 뒤흔들었다.
빅토리아 폭포에 이름을 붙였고 노예무역의 참상을 알렸다. 「리빙스턴 박사님이시죠?」라는 인사가 그를 다시 세상과 이었다.
위에서 빠르게 바꾸려 했다. 일본의 힘을 빌린 것이 화근이었다. 사흘 만에 끝났고 10년 뒤 상하이에서 암살됐다.
백조목 플라스크로 미생물이 병을 일으킨다는 것을 증명했다. 최초로 광견병 백신을 사람에게 썼다.
조슈의 하급 무사에서 4번 총리가 됐다. 대일본제국 헌법을 기초했고, 을사늑약을 강요한 뒤 하얼빈에서 안중근에게 저격당했다.
에디슨의 직류에 맞서 교류 모터와 송전을 만들어 오늘의 전력망을 결정했다. 무선 전력의 꿈을 좇다 가난하게 죽었다.
노예제를 없애고 관료제와 학교와 철도를 들였다.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서 땅 일부를 내주며 균형을 잡았다. 동남아시아에서 식민지가 되지 않은 유일한 나라다.
절대영도를 계산하다
드비어스로 다이아몬드를 독점하고 케이프 식민지 총리가 됐으며 자기 이름을 딴 로디지아를 만들었다. 「할 수만 있다면 별도 병합하겠다」고 했다.
손 씻기를 처음 주장한 의사
아버지가 고부군수의 수탈에 항의하다 맞아 죽었다. 키가 작아 녹두장군이라 불렸다. 우금치에서 기관총 앞에 무너졌다.
작동한 적 없는 계산 기계를 위한 절차를 최초로 적어 남겼다.
일이 열로 바뀐다는 것을 재다
친러 정책으로 일본을 견제하려 하자, 조선 침탈에 방해가 된다고 본 일본 낭인들이 경복궁을 습격해 그를 시해했다(을미사변).
바스쿠 다 가마 이후 400년. 지중해를 거치지 않고 아시아에 닿는 길이 열리며 베네치아와 오스만이 밀려났다.
지명 · 1869 · 1869년에 뚫린 지협
지중해와 홍해 사이,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잇는 좁은 육지(수에즈 지협)다.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이 지협을 가로지르는 운하를 파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다고 전한다.
1859~1869년 프랑스 외교관 페르디낭 드 레셉스의 주도로 현대적인 수에즈 운하가 건설됐다. 완공 이후 유럽에서 아시아로 가는 항로가 아프리카 남단(희망봉)을 도는 것보다 크게 단축돼, 세계 해상 교역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
운하의 전략적 가치 때문에 이집트가 명목상 주권을 갖고 있었음에도 실질적으로는 영국이 오랫동안 관리권을 행사했고, 1956년 이집트의 나세르 대통령이 운하를 국유화하자 영국·프랑스·이스라엘이 이를 무력으로 저지하려 한 「수에즈 위기」가 벌어지기도 했다.
지금도 세계 해상 물동량의 상당 부분이 이 운하를 통과하며, 2021년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운하를 막아 며칠간 세계 물류에 큰 차질을 빚은 사건으로도 새삼 주목받았다.